장수군은 오는 9월 7일까지 “2020년 전라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구조 변화상을 파악하여 지역정책개발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810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이상인 가구원으로 47개의 공통항목과 장수군 10개의 특성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가구별로 조사표를 배부하고 회수하는 비대면 조사로 진행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 대상자가 원하면 전화 조사 참여도 가능하다.
조사 내용은 가구가족, 소비소득, 고용노사, 복지, 사회참여, 공통 특성 및 군 특성 항목 등 7개 부문이다.
조사결과는 전문기관의 분석을 거쳐 올해 12월 말 전라북도 통계시스템과 국가통계포털에 공표할 예정이다.
배형근 과장은 “이번 조사는 장수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발전을 위한 전북도 및 장수군 정책수립의 중요한 기초가 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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