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은 전주시 초·중·고·특수학교 생활지도담당자, 윤리부장, 상담교사, 보건교사 125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정신건강 중심의 연수를 열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의 사회적 위험을 환기시키는 등 전문가 상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기태 전주교육장은 최근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감정조절 능력 미숙으로 우울, 충동적인 자살 등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자존감 및 긍정적 마인드를 강화시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하여 우리 선생님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생명지킴이’로서 생명윤리 의식을 고양하는데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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