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박현규 고창군의회의장, 고석원·임동규 도의원 및 관내 농협과 복분자 생산자대표, 가공업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선운산도립공원내에 위치한 선연 웰빙플라자는 총공사비 20억 5800만원(국비 20억 4000만원, 군비 1800만원)을 투입 해 부지1390㎡에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1층은 전시·판매, 휴게공간 및 편의시설이, 2층에는 문화·관광홍보, 복분자 홍보, 와인바, 시음장으로 운영된다.
시설운영은 홍보영역을 비롯한 공익공간은 고창군이 직접 운영하고 전시 및 판매시설 등 수익공간은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선운산농협에서 맡게 되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이날 “복분자를 지역경제 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하여 시설운영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여 선운산도립공원과 함께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앞으로 선연웰빙플라자는 복분자의 원산지로서 고창복분자만이 가진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전시·판매시설을 갖춰 고창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고창 브랜드의 이미지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선운산의 깨끗한 자연 이미지를 담고 있는 공동브랜드 선연의 이미지에 맞추어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 인증된 선연 제품을 지속적으로 전시·홍보함으로써 고창 복분자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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