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위는 29일 오전 11시 교육위원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등 안건을 처리했다.
전라북도교육위원회는 예산·결산소위원회를 통하여 지난 10월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7일 동안 본청 부서별 및 직속기관, 지역교육청별로 심도 있게 심사끝에 가칭‘유아교육진흥원’설치와 관련하여 기구 설치에 관한 입법예고 등 행정 절차를 거친 후 설립시기, 설립규모 등 적정성 여부를 충분히 검토한 후 차후에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처리하도록 관련 예산 전액을 삭감했다.
이어 인정도서 보급과 관련하여 활용실태와 실효성을 충분히 검토하여 재투자를 고려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체 예산 2조 141억원 가운데 145억여원을 삭감했다.
예산·결산소위원회 김환철 위원장은 이번 예산 심사를 통해 “교수학습의 질 개선과 교육여건개선을 통하여 단위학교의 교육력 제고와 사업의 교육적 효과 등을 최우선 고려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위원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전라북도교육청과 전주교육청을 비롯한 7개 지역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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