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0:13 (일)
진안군,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시동'
상태바
진안군,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시동'
  • 박철의 기자
  • 승인 2020.06.22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시작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ICT와 결합한 차세대 건강관리 모델인‘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 처음 진행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워치 간 심박수, 운동량 등 정보 전송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가장 적합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대상자에게는 웨어러블 활동량계가 지급된다.
또한 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상자의 영양, 운동 등 건강습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맞춤형 건강콘텐츠, 영역별 집중 상담 등 수시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사업대상은 관내 20~50대 성인 중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보유한 사람이다. 
이 중 위험요인이 높은 70명을 선정, 7월부터 24주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세 차례 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평가하며, 선정이 되었다 하더라도 사업에 소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은 중간에 제외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이나 진안군 소재 직장인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063-430-8512)으로 전화 및 방문 신청하면 되며,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이임옥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절실한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면서 “만성질환자로의 이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