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가게 인지도와 브랜드 확산을 위해 네이버에 백년가게 온라인 지도 구축
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올해 우수 소상공인 ‘일력’, ‘장미칼국수’, ‘대한체육사’, ‘화산축산’ 4곳을 ‘백년가게’로 신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의 백년가게가 모두 31곳으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에는 백년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선정된 가게 대표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판식을 개최하고, 국내 유명 O2O 플랫폼(식신) 및 주요 언론사 등을 통해 전국적인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중기부는 백년가게 인지도와 브랜드 확산을 위해 네이버와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협업을 맺고 백년가게 온라인 지도를 구축해 검색창에 ‘백년가게’ 입력시 전국의 백년가게 위치와 간단한 소개를 볼 수 있도록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장수 기업의 다양한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신청 가능한 업종과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 음식점업, 도·소매업 외에 이·미용실, 사진관, 양복점 등 서비스업을 포함한 모든 업종으로 대상 업종을 확대했고, 소상공인에서 시작해 중기업으로 성장한 업체도 신청 대상에 포함시켜 국민들이 쉽게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업체들도 백년가게로 선정이 가능하다.
또한 국민들이 직접 백년가게를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처음으로 도입해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중기부 홈페이지(www.mss.go.kr)에서 할 수 있다.
6월10일부터는 이벤트를 통해 국민추천제를 개인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거쳐 제습기, 선풍기, 아이스크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는 백년가게 공식 홈페이지(100year.sbiz.or.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블로그(blog.naver.com/marketagency), 식신 인스타그램(@siksinhot)에서 확인 가능하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