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을 위해 2021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박준배 김제시장을 필두로 간부공무원들이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집중적으로 방문, 지역 현안사업 및 내년도 국가예산 핵심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달 8일에는 허전 부시장이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을 예방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11일 국회를 방문, 이원택의원과 박홍근의원을 방문, 새만금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용지현업축사 매입, 새만금 국제협력용지 광역용수 관로 설치 등 지역 숙원 및 미래발전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박 시장은 도내 국회의원실을 순차적으로 방문, 지역을 넘어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한 국회와 시군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역량 결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건의했다.

박준배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경제·산업·문화관광·생활 기반 마련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시민이 행복한 김제 실현을 목표로 지역정치권 및 전북도 등과 공조를 통한 2021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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