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의 한 도로에서 1톤트럭과 25톤 화물차가 충돌해 1명이 사망했다.
소방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44분께 김제시 황산동의 한 도로에서 트럭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돌로 1톤 트럭은 논으로 추락했으며, 화물차는 반대편 도로로 넘어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 A(27)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화물차 운전자 B(58)씨는 어깨에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경찰은 "1톤트럭 운전자가 농로에서 도로로 진입하면서 화물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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