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도시, 익산’을 형상화 한 귀금속 보석 문화 상품과 탄생석 특별전시가 전주 롯데백화점에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유산 백제 역사 유적지구 ‘보석 도시, 익산’을 모티브로 제작된 귀금속보석 문화상품 공모전 수상작 및 탄생석 등이 선보인다.
익산시는 1970년대 수출자유지역으로 지정되어 영등동 귀금속보석단지를 중심으로 귀금속보석 산업이 활발히 진행되었고, 귀금속·보석가공의 기술이 세계적으로 알려져 ‘보석도시, 익산’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익산 귀금속보석단지 우수기업체 및 유턴기업 등이 참여하여 천연루비를 탑으로 한 반지 및 목걸이, 팔찌 등 봄맞이 장신구를 전시 및 판매한다.
보석박물관은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면서 방문객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보석 정보를 제공하고자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등 12개월 탄생석을 원석 및 가공된 나석을 함께 어울려 비치하여 ‘보석도시, 익산’을 적극 홍보한다.
유은미 보석박물관장은 “이번 특별 이동전시를 계기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세계유산 도시를 홍보하고 보석으로 유명한 익산시를 보다 널리 알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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