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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 방치 간판 철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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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 방치 간판 철거사업 추진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05.03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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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가 관내 각종 건축물에 상존하여 도시미관을 손상시키는 주인없이 방치된 옥외간판의 철거 사업을 관내 16개 동 주민센터 협조를 통해 진행한다. 특히 구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고려해 접수기간을 지난해보다 연장했고 접수량도 상향 조정,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정비대상은 벽면이용간판(가로, 세로), 돌출간판, 네온, 선전탑 등이며 접수된 간판들은 5월 말에 현지 실사를 통해해 선정될 예정이다. 주인없는 옥외간판 철거 사업은 간판을 철거하지 않고 떠나버린 업주들을 대신해서 무료로 간판을 철거해주는 사업이며 신청은 간판 사진을 가지고 와서 비치된 간판 철거 동의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덕진구 국승철 건축과장은 “주인없는 낡고 퇴색한 간판 철거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이번 사업을 통해서 전주시가 추구하는 슬로시티의 도시 이미지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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