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이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콜택시 ‘이지콜’을 무료로 운행한다.
진료나 재활을 위해 병원을 찾는 어린이 교통약자가 어린이날만큼은 비용 걱정 없이 이지콜 택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다. 어린이 교통약자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도 무료로 지원한다.
무료 이용이 가능한 시간은 다음 달 5일 0시부터 24시까지다. 유선전화(063-271-2727)로 신청하면 된다.
백순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린이 교통약자와 그 가족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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