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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윤영숙 부의장,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 유치 동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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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윤영숙 부의장,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 유치 동력 마련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0.04.21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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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 유치가 동력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숙 부의장에 따르면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익산시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 조례20일 시의회를 통과, 지난해부터 익산시에서 추진해온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 유치가 현실화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립희귀질환센터는 전국에 약 75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및 관련 연구 등을 위한 의료기관으로 센터 설립 사업비만 3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부지는 센터 설립 및 연관산업 육성을 위해 20~30만평 규모가 될 것이며, 의료 및 연구 인력 1000여명을 포함해 2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재 익산시와 강원도 철원군 등이 유치 입장을 밝히고 적극적으로 유치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이번 윤영숙 의원의 전국 최초 희귀질환 관련 조례 제정으로 익산시는 센터 유치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를 발의한 윤영숙 부의장은 익산시는 KTX, SRT 등 고속철도로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원광대병원에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간호대 등이 있어 풍부한 보건의료자원 갖추는 등 국립희귀질환센터 설립의 최적지라며,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 유치의 당위성을 역설함은 물론, “앞으로도 희귀질환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과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를 진행중이며, 익산시의회에서는 만장일치로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 건의문을 채택하여 청와대와 국회 등에 제출한바 있고, 관련 부서에서는 중앙정부를 설득하기 위한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시 설립타당성 및 유치전략 수립 용역을 준비 중에 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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