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고속도로 과속 위험구간에서 ‘야간 이동식 무인단속’을 전면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9지구대는 야간 과속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야간 이동식 무인단속장비를 구비했으며, 심야시간대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방향 북남원IC에서 임실IC까지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13일 부터는 순천완주선 뿐만 아니라 통영대전선, 익산장수선, 광주대구선에서도 야간 무인단속을 전면 확대 시행키로 했다.
소준관 지구대장은 “야간시간대 과속으로 인한 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상습 과속지점에서 선제적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세진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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