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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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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에 최선 다할 것"
  • 소장환
  • 승인 2006.07.13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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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그룹 이창승 회장 한신학원 이사장 추대

학교법인 한신학원(한신대학교·한신신학대학원·수원영생고)은 13일 이사회를 열어 차기 이사장으로 이창승 코아그룹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이창승 이사장은 이에 따라 오는 8월 7일부터 2008년 3월 12일까지 한신학원 및 한신대학교, 수원영생고의 유지 및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

특히 신임 이 이사장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지난 2001년 11월부터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를 지내며 법인 및 학교 활성화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왔다.

한신학원은 기독 정신을 교육이념으로 기독교 교역자와 기독정신에 입각한 국가 사회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한신대학교, 수원 영생고 등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1940년 4월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에서 조선신학교로 출발한 한신대학교는 지난 1980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됐다. 한신학원은 여기에 지난 1980년 수원영생고의 전신인 함흥 영생여고와 합병 후 지난 1990년부터 수원영생고로 명칭을 바꿔 운영하고 있다.

한신학원의 자랑인 한신대학교는 유신 독재에 항거하던 장준하 선생과 문익환 목사를 배출해 낸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다.

여기에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수원영생고는 전자정보 도서관을 비롯, 다목적관, 어학실, 컴퓨터실, 전교실 VTR실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춘 데다 이 학교 배구단은 매년 전국 배구대회를 휩쓸고 있다.

현재 한신대학교는 신학전문대학원생을 포함해 29개 학과 6천여명의 재학생이 등록돼 있으며 한신학원 소속 수원 영생고 역시 1천200여명의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창승 신임 이사장은 “재단과 교수, 학생 모두 하나가 되어 좋은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가득 차 있다”며 “건학 이념을 살려 세계 속에 우뚝 서는 학교가 되도록 훌륭한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임식은 오는 8월 7일 한신대학교 병점캠퍼스 교회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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