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30 09:46 (화)
시설재배 작물, 병해충 방제대책 시급
상태바
시설재배 작물, 병해충 방제대책 시급
  • 전민일보
  • 승인 2008.10.13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멜론 등 시설재배 작물에 대한 병해충 방제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멜론 등 시설재배 작물에 대한 병해충 발생을 조사한 결과 연작재배 포장 등을 중심으로 토양 병해충의 발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지역 주요 시설재배 지역의 경우 시설이 고정돼 있고 소득이 높은 작물을 연중 재배하고 있어 이에 따른 토양 병해충 발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멜론재배 포장은 착과 이후 덩굴쪼김병과 덩굴마름병, 뿌리혹선충에 의해 고사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가 더욱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고품질 시설재배 작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토양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 등이 요구된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토양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토양소독과 유기물 시용, 담수 등 재배·물리적방제 등을 종합하는 방제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병주의 조기 제거 및 이병잔재물의 제거를 통한 병원균 월동처 제거가 매우 중요하므로 수확 후 포장 위생에 의한 전염원 제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설재배 작물의 토양 병해충 발생 억제를 위한 현장컨설팅 강화와 토양 병해충 친환경 관리를 위한 기술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