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송기태 회장)는 11일 오전 9시 전북도청 도민광장을 비롯한 천변 일원에서 "전북발명 사랑 한마음 걷기대회" 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과 일반시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명에 대한 인식제고와 우리 지역 발명문화 창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라디오를 들으며 발명퀴즈를 풀어보는 형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약 4.7km 걷기구간 사이에 설치돼 있는 전시관 및 체험관에서 역사적 발명품, 생활발명품, 로봇 등 다양한 발명품들을 관람하며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다양한 참여행사를 통한 푸짐한 경품과 비보이 공연, 과학마술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송기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및 일반시민들이 발명을 생활속에서 재미있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