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승일)는 3일 인후3동 저소득가구 5세대에 영양과 사랑이 담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인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주변 이웃들이 영양이 듬뿍 담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생선세트를 전달하면서 추운 겨울에 건강을 잃지 않고 힘을 내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승일 인후3동새마을협의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만점 생선전달과 함께 안부도 살핌으로써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가정에 전달되는 생선은 인후동 부영아파트 상가에서 생선가게(연수산)를 운영하는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원 장연수씨(44세)가 지난해 7월부터 매주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부해오고 있는 것이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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