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 14일 시청 홍보관에서 익산 多e로움(익산지역화폐) 대학생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화폐 본격 출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익산 多e로움은 지역공동체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장이 발행하고 관내에서 사용 가능한 익산 고유의 화폐로서 오는 17일에 전격 출시된다.
시는 다이로움 공식 출시에 앞서 이를 홍보하기 위해 올해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을 연계하여 서포터즈 대학생 23명을 선발한 바 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익산지역화폐의 플랫폼 업무대행사인 ㈜ KT에서 지역화폐의 내용과 모바일 앱을 통한 익산지역화폐 카드 신청 및 충전 방법 등 사용안내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며 본격적인 서포터즈 활동 준비까지 모두 마쳤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시청 일자리정책과를 비롯하여 함열읍 등 1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대상으로‘익산多e로움’을 홍보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익산 多e로움’은 지난 12월 익산시가 시민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 채택된 지역 화폐의 공식 명칭으로 ‘많이 사용할수록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익산시민 모두 다 이로움이 많아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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