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방조제 완전 개통이전에 관광객들의 새만금 방문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업의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방조제 투어버스 운영을 검토 중이다.
민선3기 시절 새만금관련 단체에서 방조제 투어버스를 임시로 운영했다가 중단된 상태여서 투어버스 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도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중앙의 오피니언 리더와 타시도민 등을 대상으로 355회에 걸쳐 투어버스를 운영하는 계획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투어버스 운영에는 버스 임차비와 인건비, 홍보비 등 5억5000여만원의 예산 소요가 예상되며 중앙초청 인사에 한해 차량과 식사, 기념품, 관광체험 무료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도는 투어버스 운행으로 새만금 사업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새만금 방조제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입 가속화 등을 통한 전북관광 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동길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