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국악원(원장 이태근)은 23일 신임 창극단장에 조영자(62.사진)청연남도민요보존연구회 이사장을 내정.발표했다.
도립국악원은 역량 있는 창극단장을 선발하기 위해 전국공개경쟁을 통해 관련분야 전문지식과 수행능력, 조직관리 및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임용 기간은 2년으로 1회 한해 중임이 가능해 최대 4년이다.
다양한 실기능력을 겸비하고 도내 활동경력이 풍부한 신임 조영자 창극단장은 추계예술대 국악과를 수료하고 현 청연남도민요보존연구회 이사장과 한국국악협회 전북도지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도립국악원 수석 단원과 국립창극단 단원을 역임했다.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문, 전국지방연극제, 한라문화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북 무형문화제 제2호 이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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