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지역상생을 위한 기전소셜 리빙랩 '캠퍼스를 바꾸는 90'일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전주기전대학은 2019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리빙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계획했다. 리빙랩을 중심으로 한 사회문제 해결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캠퍼스 및 주변 마을과 사회적기업 등의 문제를 리빙랩을 통해 해결해 보자는 데에서 시작됐다.
지난 18일 재학생과 지도교수 등 9팀 약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학과 특성과 연계해 해결하는 과정을 90일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현장 기반 문제해결을 통한 학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상 : 언어치료과 비나리팀(도내 사회적기업 근로자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 프로젝트), ▲최우수상 : 사회복지상담과 실버스타팀(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놀이테라피 프로젝트), 애완동물관리과 두발네발팀(대학 주변 마을의 유기견 방지 프로젝트), ▲우수상 : 작업치료과 아름다운기전마을팀(지역사회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SNS영상소프트웨어과 눈뽕팀(우리 대학 알리미 프로젝트), 응급구조과 생명히어로팀(생활속 응급처치 프로젝트)이 수상했다.
산학협력단 조덕현 단장은 “기전소셜 리빙랩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학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캠퍼스-지역사회-사회적기업 등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길러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