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BBS진안군지회장에 양대진(48)씨가 취임했다.
양대진 지회장은 앞으로 2년간 BBS진안군지회를 이끌게 됐다.
양 지회장은 현 언론인으로 새로운 소식을 알리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양 지회장은 “청소년은 장차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소중한 인재” 라며 “앞으로 BBS진안군지회는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가슴에 웃음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전통을 가진 진안군 BBS 본연의 이념인 우애와 봉사 마음을 잊지 않고 항상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진안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BS진안군지회는 ‘우애와 봉사’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1981년에 결성되어 지금까지 결손 및 불우 청소년가정 방문상담,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 많은 사업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기관단체장과 결연학생, BBS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BBS진안군지회와 결연을 맺은 관내 40여명의 학생에게 8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BBS는 사회적 도덕적 일탈과 범죄예방을 위해 결연청소년을 사랑으로 보살펴 주고, 올곧게 성장하도록 선도하려는 목적으로 결성된 사회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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