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비룡초등학교(교장 조재용)가 전교생을대상으로 줄넘기 급수제를 운영하고 있다.
줄넘기는 어린이들이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 가운데 하나이면서 체력향상이나 신장 촉진 등 각종 건강활동의 직접적인 효과는 매우 좋은 종목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는 이미 3년째 줄넘기 급수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급수는 10급부터 1급까지 있다. 줄넘기 급수에 맞는 어린이에게는 ‘줄넘기 급수 인증제’를 주고 있으며, 모든 줄넘기 활동은 6학년 학생들을 ‘모둠장’으로 정해 모둠별로 스스로 운영하고 있다.
조재용 교장은 “아이들이 손쉽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줄넘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기대하고 있다”며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위해 줄넘기 급수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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