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제1회 마을축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많은 관광객들이 진안군을 찾을 것으로 보고 축제기간 동안 농촌 마을을 찾는 청정자연의 신선한 맛을 손님들에게 선보이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분주하다.
진안의 산촌생태마을은 청정한 자연과 계곡의 물이 항시 폭포처럼 넘쳐흐르며 어우러진 산촌휴양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로서 내방객이 직접 농촌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청정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생태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무공해 유기 농산물을 재배하여 판매하고 있는 곳으로 마을을 다녀간 사람들은 현지에서 보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인기가 높다.
찾아온 도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도농교류로 이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어 주민들의 또 하나의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하여 부농의 꿈이 현실로 차근차근 이루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제1회 마을 축제를 맞이하여 천혜의 자연 속에 보금자리를 하고 있는 산촌생태마을에서 건강과 함께 희망을 얻어 갈 수 있도록 아토피 치료와 방문자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군의 산촌생태마을은 2004년도 백운면 신암리 산촌마을 개장하면서 정천면 봉학리 산촌생태마을, 주천면 대불리 산촌생태마을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그야말로 오지마을 의 산촌이 새로운 환경의 생태마을로서 거듭나고 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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