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촌어린이들에게 글로벌시대에 맞는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농협이 전국 농촌지역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100명을 선정해 4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하는 영어캠프에 도내 어린이 9명이 참가한고 밝혔다.
상지대학교 어학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원어민교수와 함께 생활 영어를 집중교육 받게 된다.
농협 관계자는 "도시 어린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어를 접할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원어민 교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영어에 대한 거리감을 해소하고, 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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