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해풍고추축제위원회(위원장 김재찬)는 지난 11일 해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고창해풍고추의 우수성 홍보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고창해풍고추는 청정지역인 서해안일대에서 생산된 고추로 성장기에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표피가 두껍고 특유의 매콤달콤한 맛과 향이 좋다.
특히 식욕촉진, 건위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발암억제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도 탁월하여 이번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에 거는 기대가 크다.
김재찬 축제위원장은 “고추품평회, 실고추썰기대회 등 고추관련행사와 농악공연, 전국해풍고추가요제, 공군군악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2회 고창해풍고추축제는 ‘청정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이라는 주제로 해풍고추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특산품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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