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찜과 해당화 공원으로 유명한 동호해수욕장이 9일 개장 했다.
동호청년회(회장 김쌍북) 주관으로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양태열 고창부군수, 박현규 고창군의회의장, 양철환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지역주민, 상가번영회원,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기원의 용왕제와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동호해수욕장은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아름다운 해수욕장 조성 전국 우수지로 선정되어 각광을 받는 곳이다.
또한 수백년 된 소나무 숲은 피서객들의 그늘막이 되고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좋은 쉼터가 되고 있다.
한편 해수욕장은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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