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7:08 (금)
전북 전통소리, 국가지식자원 지정
상태바
전북 전통소리, 국가지식자원 지정
  • 김운협
  • 승인 2008.07.03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 전통소리포털사이트가 국가지식자원으로 선정됐다.

3일 전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식정보자원관리 지정사업에 도 한국전통소리문화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부터 2년간 총 1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도는 확보된 예산을 토대로 전국에 산재돼 있는 전통소리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D/B화 한다는 계획이다.

도 전통소리포털에는 판소리고서와 악보 등 전문자료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공연되는 전통소리 공연 영상, 영상 해설자료, 영상 가사자료, 명창 벨소리, 우수 경연대회 경연실황, 판소리 답사기행 등이 실려 있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전통소리포털은 지난달까지 39개국 33만9000명이 다녀갔으며 매월 4만8000명이 사이트를 방문, 한국 전통소리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는 해외방문객이 많은 만큼 향후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옥진 도 정보산업과장은 “소리의 고장인 전북이 한국의 전통소리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