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군정 구현을위한 송영선 진안군수의 노력이 높은평가를 받았다. 2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공약 추진 현황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얼마나 상세히 공개되는지 등을 평가하는 매니페스토(참공약 실천) 웹 소통 평가에서 송영선 진안군수가 우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21개(보궐선거지역 9곳 제외)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단체장의 매니페스토 이행에 관한 정보 접근성 ▲제공되는 정보의 구체성을 평가하는 내용성 ▲주민의견 반영 노력을 평가하는 참여성 등 3개 분야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
송영선 군수는 이한수 익산시장, 이건식 김제시장, 서울 동대문구·마포구·송파구청장, 부산 사상구, 대구 동구청장, 대전 서구청장 등 20명의 단체장과 함께 우수단체장으로 꼽혔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뛰어온 군수님의 노력과 의지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로 나타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송 군수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수렴하기 위해 군민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다양하게 만들어 왔다. 
167명의 군민들로 구성된 군정평가단을 통해 검증받고, 80여명의 군민기자를 위촉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사회단체 회장단 및 임원은 물론 지역주민들과의 만남도 수차례 가져왔으며 농업관련보조금과 사회단체보조금 등 각종 보조사업은 공개심의 선정을 기본 골격으로 한 지침을 마련해 적재적소에 지원 및 투자될 수 있도록 해왔다.
한편 송 군수의 공약사업 목록과 추진현황은 진안군 홈페이지(www.jin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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