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표팀의 주장 미하엘 발라크가 25일(현지시간) 다시 팀 훈련에 불참했다.
올리버 비어호프 독일팀 단장은 발라크가 경미한 발 부상으로 이날 진행된 회복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어호프가 비록 부상 정도가 경미하다고 말했지만 발라크가 월드컵 개막 이전부터 부상으로 수차례 팀 훈련에 빠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인 바 있어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추측도 나오고 있다.
독일은 하루 전인 24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16강 첫 경기에서 스웨덴을 2-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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