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송형수 원장 취임
송형수(55) 전북테크노파크 제2대 원장이 취임했다.
16일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앞으로 3년간 전북테크노파크를 이끌어갈 제2대 송형수 원장이 지난 14일 취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송 원장은 전주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20여년 동안 동양화학과 첨단 디스플레이소재 전문업체인 (주)동우화인켐에서 연구소장과 기술·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한 화학분야 전문가로 반도체 공정 및 LCD 화학 재료까지 전자재료 전부문의 공정화학약품을 연구개발하는데 참여한 바 있다.
송 원장은 취임소감을 통해 “그동안 기업체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테크노파크를 전북 전략산업을 견인하는 기술혁신 거점지관으로 육성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 지역인프라와 혁신기관을 연계, 기술개발과 마케팅, 법률 등 기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업경영의 동반자가 되도록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