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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내부 ‘산업용지’ 조기개발 추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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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내부 ‘산업용지’ 조기개발 추진 검토
  • 윤동길
  • 승인 2008.02.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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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는 새만금 조기개발을 위해 내년부터 ‘산업용지’부터 우선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주목된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는 새만금 내 1870만㎡의 산업용지의 조기개발을 위해 군산항의 준설토를 이용한 조기개발 추진을 구상하고 있다.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가호안공사 실시와 동시에 군산항을 잇는 관로를 통해 준설토 펌핑작업으로 산업용지를 개발해 나간다는 방안이다.

또 외국인직접투자지역(FDI) 1388만㎡의 경우 유보용지로 전환, 새만금 신항만의 배후부지로 개발될 글로벌지구에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형도 조사 등을 거쳐 방수제 공사는 내년도 하반기에나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어 이르면 2010년이나 2011년에 글로벌지구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김제지역 4958만㎡ 가량의 부지를 농업용지에서 유보용지로 전환해 우선개발 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정부는 충분한 수요를 전제로 990만㎡의 관광용지(부안 방향)에 대해서도 조기 개발할 가능성이 높아 관광용지 인근 농업용지 일부가 유보용지로 전환될 전망이다.

도의 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산업용지를 시작으로 새만금 내부 조기개발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며 “내부 간척지의 용도전환으로 당초 4.3구상안과 달라진 로드맵이 확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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