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새 정부 출범이후에도 당분간 존속될 예정이지만 앞으로 논의과정에서 1급 기관으로 격하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21일 전북도 한 고위 관계자는 “농촌진흥청의 출연연구기관 전환에 대해 이번 임시국회에서 거론되진 않지만 1급 기관으로 격하시킨다는 동향이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농민단체의 반발에 밀려 이번 조직개편안에서 처리하지 못했지만 4.9총선 이후의 논의과정에서 농진청의 연구기관 전환여부가 재 논의 될 전망이다.
농진청이 1급 기관으로 격하되면 일부 기능의 경우 농수산식품부로 이관될 가능성이 높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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