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4 10:22 (토)
전북도청 어린이집 도정 발전시설로 결정
상태바
전북도청 어린이집 도정 발전시설로 결정
  • 윤동길
  • 승인 2008.01.24 2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청 어린이집이 공사 중단 18개월 만에 도정업무·발전시설로 건물용도가 변경됐다.

24일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도청 어린이집 건물용도를 도정업무·발전시설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유재산 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갖고 원안 수정의결 했다. 

행자위는 특정기관 및 단체의 활용이 아닌 포괄적인 도정업무시설 및 도정발전시설로 활용하도록 하고 특정 사무공간으로 활용 시 사전에 협의하도록 했다.

이날 행자위를 통과한 안건은 25일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 최종 도유재산 변경 승인 여부를 거치게 된다.

도는 지난해 전략산업기획단 등 도정발전시설로 용도변경하기 위해 도유재산 변경계획안을 승인받으려 했으나 도의회에선 여성단체 반발을 의식해 미료안건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행자위에서 용도변경안이 수정 의결됨에 따라 도청 어린이집은 자원봉사종합센터와 전략산업기획단 등이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도의 한 관계자는 “도의회에서 최종 승인할 경우 설계변경 후 공사에 들어갈 예정” 이라며 “공사는 오는 3월에 재개할 계획이며 2~3달 이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가 예산은 없으며 기존에 세워진 예산의 한도 내에서 진행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8월 공사가 중단된 도청 어린이집은 지상 2층 570㎡규모로 총 사업비 6억6000만원 중 2억1656만원 가량이 집행된 상태이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