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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상반기 인사 이달 중 완료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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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상반기 인사 이달 중 완료 방침
  • 윤동길
  • 승인 2008.01.21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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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가 이달 중으로 완료될 예정인 가운데 하위직 공무원 인사에서도 승진 폭이 크지 않고 최소한의 자리이동이 전망된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주 중으로 6급 승진예정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으로 4·5급 인사와 같은 수준에서 승진과 전보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업무의 연속성 등을 고려해 행정수요의 변화와 새만금수질TF팀과 경제자유구역 준비기획단 등 새롭게 발생한 수요에 따른 배분 등을 중심으로 소폭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오는 25일 이전에 확정 발표될 승진자는 22명 가량으로 압축되고 있으나 지난해 하반기 승진자 64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특히 경쟁력강화 교육대상자의 경우 도청 공무원노조와 함께 비리·비위 공무원을 비롯해 직무성과 하위자 등을 중심으로 선발한다는 기본 방침을 세웠다.

4·5급 공무원 중에서 단 한명의 대상자를 선별하지 않은 만큼 6급 이하에서도 단순 경고수준에서 일단락 될 것으로 관측된다.  

4·5급의 경우 직무성과 결과에서 C등급 최하위 20% 이내에 있던 6명(4급 1명, 5급 5명)에 대해 경고 조치했다.

도는 정기인사 이후 부족한 인원에 대해서는 2월에 실시되는 시군 전입시험을 통해 50명 정도를 선발해 성적순으로 행정수요에 맞춰 배치할 계획이다.

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 중에 다면평가 등을 거쳐 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승진자 결정 후 다음 주 초에 전보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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