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산림녹지분야 사업을 위해 올해 1238억원이 투입된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산림녹지분야 사업비는 53개 사업 총 123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2%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 399억원과 산림휴양·녹지공간 확충 등 산림서비스 제공 343억원, 임업경쟁력 강화 및 임업인 소득증대 225억원, 산림재해 방지사업 224억원 등이다.
세부내용으로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2683ha에 527만6000본의 조림사업이 추진되며 국산목재 자급기반구축 2만164ha, 도시숲 49개소·가로수 115km·생태숲 3개소 조성, 등산로 20km 정비 등이다.
이와 함께 잘사는 산촌생태마을 조성을 위해 14개 마을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 과 생산기반·산촌체험시설 등이 조성되며 산림휴양수요 증가를 감안해 자연휴양림 노후시설 보완 등이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적은 액수지만 산림녹지 예산이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며 “확보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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