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에게 지성과 감성을 더해주고 창의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달 미래창작소를 개소한 이후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책 속 주제와 연계한 코딩활동과 더불어 종이·구리·클레이를 활용한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달부터는 3D 체험과 다양한 창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 평일 오전과 오후에 성인 대상 3D 모델링과 프린팅 기초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 대상 코딩교육을 1차와 2차 각 5회씩 총 10회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에는 과학자, 과학교수, 과학저자들이 전국 도서관을 순회하며 무료강연을 펼치는 ‘10월의 하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강사진은 시립중앙도서관을 찾아 첨단의료기기인 MRI와 CT, 방사선 등 과학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의료기기 안전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정읍출신 오은 시인과 함께 가을의 정서를 느끼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립중앙도서관의 미래창작소 공간은 많은 시민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복참여 제한을 두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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