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시세 85%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
LH 전북본부(본부장 임정수)는 집주인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8일부터 상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은 주거복지로드맵 중점 추진 정책 중 하나로, 주택도시기금 지원, 세금감면 등 공공지원을 바탕으로 민간이 소유한 주택을 LH에 위탁 임대하고, LH는 대학생, 독거노인 등에게 시세의 85%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해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거주 안정성을 증진하기위한 사업이다.
현재 수시모집 공고중인 집주인 임대주택의 신청자격은 소득, 거주지역을 불문하고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접수로만 진행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다. 2년 경과 후 2년 단위로 재계약을 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이 충족하는 경우 해당 임대주택의 LH 위탁임대 기간에 따라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신청자의 주택소유여부 자격검증결과 적격인자에 한해 접수순번이 빠를수록 우선순위를 받을 수 있으며, 예비자 순번대로 유선으로 통보해 동·호 지정, 계약 체결한다.
또한 이번 수시모집 공고중인 주택에 대해 공인중개사의 소개를 통해 LH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공인중개사에게는 소정의 수수료도 지급해준다.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공고문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전북본부 매입임대 콜센터(230-6471~3)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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