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클럽의 멤버십을 성장시켜 한층 더 강력한 클럽을 만들어 나가겠다"
지난 1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제 49대 총재로 취임한 신임 오태식 총재의 일성이다.
이날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오태식 총재 취임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환 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 로타리 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소아마비 박멸, 수자원과 위생문제, 질병예방과 치료, 모자보건, 기본교육과 문해력 향상, 경제 및 지역사회 개발, 평화와 분쟁해결 등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너무나도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9~2020년도에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 라는 배리 래신 국제로타리 회장의 테마를 실천하며 소통과 배려로 함께하는 3670지구라는 슬로건으로 가족, 친구가 같이하는 로타리, 재미있고 보람있는 로타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로타리 재단과 장학문화재단에 대한 꾸준한 기부확대,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의 개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프로젝트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한 회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모든 로타리안과 가족들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무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