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은 제228회 김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의 답변에 나서 김복남 의원이 질의에 대해 인사행정 관련, 상하반기 정기인사를 원칙으로 최소 전보 인사로 취임 후 다소 여러 차례 시행되는 크고 작은 인사는 조직의 안정을 위한 과정임을 설명했다.
또한 타기관 전출 시 인사부서 사전협의 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행정기구 국(局) 추가 관련 주민 만족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필요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의회와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상민 의원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평선산업단지 정책방향에 대해
근로자 관내 거주 유도를 위해 출·퇴근 버스 운행, 기숙사 임차료 지원, 공동주택용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산단 내 가동 중인 업체 중 확인 가능한 16개 업체의 세금 납부 현황 조사결과 지방소득세 등 57억원의 세수가 증대됐다며, 기업유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KTX 혁신역 신설 관련, 인근 지자체의 반대로 지역 내 갈등이 유발될 수 있는 미묘한 사안임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병철 의원의 ‘하이패스 전용 새 김제 나들목’개설에 대해 주요 정책 의제로 채택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하고, 주민자치 업무진단, 주민자치협의체 구성, 주민자치 교육과정 신설 등을 통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