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5 18:01 (수)
익산시 내년 국가 최고액 확보 ‘릴레이 행보’
상태바
익산시 내년 국가 최고액 확보 ‘릴레이 행보’
  • 정영안 기자
  • 승인 2019.05.20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역대 최고액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하는 릴레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 시장은 2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제2차관 및 예산실장 찾아 지역 현안·신규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정부는 오는 2020년 예산 편성 시 신규·의무지출 사업 관리를 강화하고 부처의 재량지출을 10% 이상 구조조정한 후 신규 사업을 반영하겠다고 밝혀 국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정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지역현안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행정고시 출신의 정 시장은 선후배 공무원과 지역 출신 정부 인사, 향우회, 정치권 등을 총동원하는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핵심 현안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낭산~연무IC)(1,886억원), 악취발생 원인 제거를 위한 왕궁 현업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1,343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투자유치 가속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청년 식품창업 허브 구축(289억원) ,국가식품 클러스터 가정간편식 (HMR) 지원센터 구축(267억원)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 중앙부처 예산안이 확정되는 5월 막판까지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및 국회의원 사무실 등을 차례로 방문해 적극적인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