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체계적인 생산·유통 맞춤형 종합컨설팅 추진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가 농촌진흥청과 함께 정읍 토마토의 수출 다변화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양 기관은 26일 고품질 토마토의 체계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가졌다.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인 충남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이문행 강사를 초청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문행 강사는 이날 봄철 환절기 병해충 관리와 컨설팅 성공·실패 사례 등 고품질의 신선한 토마토 수출 토마토 생산을 위한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지역 내 농가 재배하우스 포장을 찾아 현장 기술지도 및 농가별 재배방식과 시설설비, 기술수준 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완옥 자원개발과장은 “현재 정읍 토마토를 일본에만 수출하고 있으나 종합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 세계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는 8000만원을 투입, 맞춤형 생산·경영기술을 도입해 수출판로 확대 및 수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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