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200만원 투입 7월 완료 예정…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정읍시가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새암길 상점가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국비와 시비 등 21억200만원(국비 11억2560만원, 시비 9억7640만원)을 투입해 수성동 575-5번지 일대 1173㎡ 부지에 공영주차장 40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설계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빠르면 내달 공사에 들어가 7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새암길 상점가는 의류, 잡화, 푸드 등 100여개의 상점이 운영되고 있으나 인근에 주차장이 부족해 소비자와 상점 업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한쪽 주차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공간이 부족해 불법주차가 빈번하고 교통 혼잡을 야기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새암길 인근 상점가를 찾는 시민들의 주차불편이 해소되고,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원도심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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