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올해 10억여원 투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공단입주 255개 업체와 개별입지 294개 업체 등 549개 업체이다.
주요 사업은 중소기업 환경개선 2억5700만원, 관내 GM대우 협력업체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지정 이후 전라북도 외에서 신규부품 물량 수주 시 물류비 지원 2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한 경영자금난 완화 이차보전 지원 1억6000만원,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 1억1000원,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1억원, 중소기업 제품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6000만원, 작업장 내 유해물질 제거 등 뿌리기업 그린환경시스템 구축 지원 5000만원, 창업보육센터 운영 지원 4000만원 등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산업단지공단 콜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있는 관내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에게 매달 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시가 추진하는 지원사업의 기본요건은 관내에 공장등록이 된 제조업체여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특구지원과 기업지원팀(063-539-5621~5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특구지원과 홈페이지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관 특구지원과장은 “지역성장의 근간이자 동력인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만족하는 시책을 펼치기 위해 다양한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중소기업 지원사업 합동설명회에 배부한 ‘2019 정읍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시책’ 책자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 시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정읍=김진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