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임대주택 입주자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생활서비스를 확대한다.
24일 LH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세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주거생활서비스 시범사업 5가지를 시행해 2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서비스는 전세임대주택 입주자에 먹거리, 돌봄, 직업교육 및 취업알선, 커뮤니티 활동 지원, 생활증진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LH가 시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는 86점으로 높게 나타났고, 향후 서비스 재이용 의사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H 관계자는 “전세임대 생활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시범사업 결과를 검토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올해는 전세임대 주거생활서비스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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