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대중)·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은 지난달 20일부터 도내 축산농가 70여호를 대상으로 폭염 및 장마철 호우 대비 축사시설 전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기점검은 가뭄과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고 장마철 집중 호우 및 축사 침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기화재 및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전기설비 안전 점검, 화재 및 감전예방 교육, 노후 소모품 및 불량품 등을 점검했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화재예방에 대한 농가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축산농가의 재산보호, 누전에 의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소 축산농가의 노후 전기시설 등에 대해 전기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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