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야간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및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횡단보도 LED안전등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지역은 수성동 고려병원 앞, 돗가비 앞 도로 등 차량통행이 빈번한 주요 횡단보도 8개소로, 시민 보행편의 증대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정읍경찰서와 협조해 횡단보도 안전등 설치장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윤복남 교통과장은 “황단보도 안전등 설치로 휴가철을 맞아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횡단보도 조명시설을 비롯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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