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은 만성질환자을 대상으로 7월에서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당뇨·고협압 교실을 남원시와 연계해 운영한다.
13일 남원의료원은 당뇨·고혈압교실 운영내용으로는 합병증 기본검사 일대일 결과 설명 및 상담, 당뇨 및 고혈압의 운동과 식이교육 및 실습, 당뇨 및 고혈압 진단 및 치료, 당뇨 및 고혈압에 대한 질환 및 약물이론 교육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뇨·고혈압교실 운영을 통해 당뇨·고혈압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발병환자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합병증의 예방으로 심, 뇌혈관질환과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중증합병증의 발생, 유병 등을 감소시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게 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당뇨·고혈압환자의 지속적인 관리로 합병증을 예방해 100세까지 건강한 인생을 누리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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