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100세 시대! 운동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마을 조성 -
진안군 보건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진안지사(지사장 전정기)와 공동으로 건강체조 프로그램인‘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읍면 9개 경로당에서 주 2회 이상 전문 체조강사들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마을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재밌고 신나는 율동 체조와 스트레칭 및 근력강화를 위한 운동,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게임과 놀이로 서로 소통하고 웃음꽃을 피우며 주민들의 참여가 늘고 있는 추세다. 또한 군은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본검사와, 뇌졸중 예방 및 영양관리 교육 등 건강강좌를 실시해 주민 건강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성을경 보건소장은“건강백세 운동교실을 통해 주민들이‘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의 전환으로 운동 실천율이 점점 높아져 마을 전체가 건강해지고 있다”며“앞으로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더 많이 노력하고 건전한 건강문화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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