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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운하 건설되면 국가 문화재 37점 수몰등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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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운하 건설되면 국가 문화재 37점 수몰등 위기
  • 김종하
  • 승인 2007.10.25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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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철의원 국감서 제기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운 경부운하가 건설될 경우 국가지정문화재 37점이 수몰되거나 철거이전 위기에 봉착할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관광위 이광철의원은 25일 문화재청을 상대로 한 국감에서 󰡒경부운하 건설계획에 포함된 지역내에는 국보 제59호인 법천사지광국사현묘탑비(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리)를 비롯, 국보 1점, 보물 15점, 사적 9곳, 중요민속자료 4점, 천연기념물 8점등 총 37점의 국가지정문화재가 산재해 건설시 수몰등 위기에 내몰릴 상황󰡓이라며 대책을 따졌다.

이의원은 󰡒경부운하가 지나가는 지역을 일일이 확인하여 해당지역의 문화재 분포도를 작성했다󰡓며 󰡒운하에 수몰되거나 혹은 직접 수몰되지 않더러도 운하건설과정에서 심각하게 훼손 당할 우려가 있는 문화재만을 골랐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국가지정문화재만 이정도이고 지방문화재까지 합하면 엄청난 숫자가 될것󰡓이라면서 󰡒청계천복원공사 당시에도 모전교, 광통교, 수표교, 오간수문등 귀중한 문화유산이 훼손됏는데 경부운하는 청계천 문화재 말살의 확대판이나 다름없다󰡓고 피력했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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